허지혜컴퍼니, 영상 콘텐츠 통해 국외소재문화재 알린다

2021. 12.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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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허지혜컴퍼니
사회적기업 허지혜컴퍼니(앙상블 수)는 2021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악과 국외소재문화재를 결합한 'Remember Our Soul'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국외를 떠돌다 우리 품에 다시 돌아온 문화재를 기억하고, 아직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다 함께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콘텐츠는 국외에서 돌아온 문화재의 유형별 소개와 함께 국악기와 서양악기, 경기민요, 한국무용 등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스토리와 음악이 함께 하는 복합 콘텐츠이다.

국외 반출된 문화재를 주제로 △한-일 정부 간 협상으로 돌아온 문화재 △한-미간 수사공조로 돌아온 문화재 △시민들의 성금으로 돌아온 문화재 △자발적 기증으로 돌아온 문화재 등 환수 유형의 세분화로 국외소재문화재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구성되었다.

제공-허지혜컴퍼니
특히 이번 영상 콘텐츠는 한국어 외 영어와 일어로 함께 제작, 배포하여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국외소재문화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사업을 기획, 실행한 허지혜컴퍼니 허지혜 대표는 “이번 영상을 통해 다양한 이유로 국외에 있는 우리의 문화재가 시민들에게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문화재와 음악을 결합한 이러한 시도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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