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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엘리트 집안" 40대 가장 폭행한 만취녀, 신상 공개됐다

이지희 입력 2021. 12. 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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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 아파트 산책로를 거닐던 40대 가장을 갑자기 폭행한 20대 여성의 신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구제역 채널에는 '40대 가장을 폭행한 20대 만취녀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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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 아파트 산책로를 거닐던 40대 가장을 갑자기 폭행한 20대 여성의 신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일 유튜브 구제역 채널에는 '40대 가장을 폭행한 20대 만취녀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구제역은 "40대 가장을 폭행한 만취녀는 문과의 끝판 왕으로 불리는 전문직 종사자"라며 "대한민국 4대 회계법인 중 한곳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의 아버지는 대학교의 정교수, 언니는 유명 대학의 의사로, 소위 슈퍼 초 엘리트 집안의 막내딸"이라고 밝혔다.


구제역은 가해여성 가족 측이 피해자인 40대 가장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하면서 "부모로서는 40이 넘어도 애처럼 보인다니까 이해할 수 있지만, 대학까지 졸업한 20대 여성이 어리다고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그런데 '애가 어려서 그럴 수도 있죠'라는 말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해야 하는 말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0대 가장분이 만취녀에게 요구한 것은 딱 하나, 본인이 직접 사과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만취녀는 부모를 통해서만 피해자에게 연락할 뿐 단 한 번도 직접 사과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유튜브 구제역

앞서 지난 7월 30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시 성동구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피해자는 만취한 여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당시 A씨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피해자 가족에게 갑자기 다가와 자신이 마시던 맥주캔을 강요했고, 거부하자 아들의 뺨을 때렸다.


이에 가족들이 격분하며 항의하자 여성은 욕설을 내뱉기 시작했고, 이내 피해자의 뺨을 때린 후 "전 갈게요"라는 말만 남기고 도주를 시도했다. 또한 당시 출동한 경찰 앞에서 피해자를 성추행범으로 몰고, 아는 사람이라고 허위 주장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건 이후 A씨는 합의 자리에 나오지도 않았으며 직접 사과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월에는 지인들과 아주 편히, 즐거운 모습으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피해자에 의해 공개됐다. 당시 피해자는 "실로 역대급 나날의 연속이다"며 "술로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A씨, 그 가해자의 근황을 확인한 저로서는 울분을 넘어 그저 무력해질 따름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자중해라, 술 마실 시간 있으면 봉사활동이나 해라"라며 "4~5시간 소요되는 고강도 심리검사를 앞둔 우리 4인 가족 전원은 가해자의 향후 행보를 지속 지켜보며 더욱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구제역은 "(가해 여성이 다니고 있는 회사 측은) 해당 사건을 인지했으며 현재 사실관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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