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나흘 연속 100명대 넘나드는 확산세..환자 1천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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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신규 확진자는 밤새 4개 시군에 11명입니다.
이로써 3일 하루 발생은 114명으로 집계돼 나흘 연속 100명대를 넘나드는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07명(지역 307명·해외 0명)이다.
같은 기간 창원이 하루 평균 27.3명, 양산 25.1명, 김해 11.1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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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4개 시군에 11명이다. 창원 5명, 거제 3명, 통영 2명, 거창 1명으로 모두 전날 밤 확진된 지역감염자다.
창원 4명은 도내·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거제 2명과 통영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거창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43명으로 늘었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07명(지역 307명·해외 0명)이다. 1일 94명, 2일 99명, 3일 114명이다. 지난달 30일(127명) 이후 사흘 만에 또다시 세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졌다.
최근 일주일(11월 27일~12월 3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669명, 하루 평균 95.6명으로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같은 기간 창원이 하루 평균 27.3명, 양산 25.1명, 김해 11.1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발생 기준을 보면 양산시가 무려 7.1명으로, 도내 시군 중 확산세가 가장 심하다. 이어 통영 4명, 거제 3.8명, 창원 2.6명 등의 순이다. 군 지역에서는 함안(4.3명)과 고성(3.9명)이 가장 많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2차 접종률은 78.9%, 3차(부스터샷)는 7.3%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5402명(입원환자 999명·퇴원 1만 4350명·사망 5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 방침에 따라 경남의 사적 모임 인원이 오는 6일부터 12명에서 8명으로 줄어든다. 방역패스도 강화하면서 식당·카페의 사적모임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는 1명까지만 예외로 인정한다. 8명 모임 중 미접종자는 1명만 가능하다는 얘기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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