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 전용59㎡ '37.7대1'..2.9만명 몰린 3차 사전청약 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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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근접한 하남교산지구에 2만5000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총 2만8000여 명의 무주택자가 3차 사전청약을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경기 하남교산, 과천주암, 양주회천 등 수도권 사전청약 3차 공급지구에 대한 공공분양 특별공급 접수 결과 1683가구 모집에 2만8133명이 신청하면서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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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16.7대1…'해당지역 공급' 과천주암 경쟁률 '29.2대1'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서울에 근접한 하남교산지구에 2만5000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총 2만8000여 명의 무주택자가 3차 사전청약을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경기 하남교산, 과천주암, 양주회천 등 수도권 사전청약 3차 공급지구에 대한 공공분양 특별공급 접수 결과 1683가구 모집에 2만8133명이 신청하면서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공분양주택 중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지구는 2만4795명이 몰리며 전체 2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중 전용 59㎡ 타입의 경우 37.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실상 준강남권으로 평가되며 높은 관심을 받은 과천주암지구는 해당지역(과천시) 100% 공급임에도 84㎡ 94가구 모집에 2742명이 모이면서 2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양주회천지구의 경우 59㎡ 699가구 공급에 596명이 신청해 0.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1.1대1의 경쟁률이 공개된 시흥하중지구 55㎡형 317가구 외에 나머지는 수도권 추가 접수를 추가해 최종 경쟁률을 공개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접수와 신혼희망타운의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는 6∼9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3일 일괄 발표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3번째 공공분양 사전청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지난달 말에는 민간분양 아파트 사전청약도 시작됐다"며 "특히 이달 말엔 공공+민간 사전청약을 통한 대규모 공급이 진행되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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