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감독, "대한항공 정지석 복귀보다 우리 것 하는 게 중요"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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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 잘 하는 게 중요."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4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2라운드 때와 다른 전력의 대한항공을 상대해야 한다.
하지만 신 감독은 "정지석이 나오든 안 나오든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 것을 어떻게 하느냐다. 우리 것을 잘 준비해서 가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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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우리 것 잘 하는 게 중요.”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4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3승 9패, 승점 12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우리카드. 신 감독은 변화를 준다.
신 감독은 “오늘 일단 알렉스를 선발에서 뺀다. 지난 시즌보다 효율성이 10%정도 떨어졌다. 최근 3경기를 보면 약 15% 정도 떨어졌다. 이강원이 들어간다. 이강원은 열심히 준비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알렉스는 지난 시즌 공격 성공률 54.8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47.28%를 기록 중이다. 공격적인 면에서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우리카드는 2라운드 때와 다른 전력의 대한항공을 상대해야 한다. 개인사로 논란이 있었던 정지석이 복귀하는 날이다. 정지석은 대한항공의 간판 공격수. 우리카드 처지에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신 감독은 “정지석이 나오든 안 나오든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 것을 어떻게 하느냐다. 우리 것을 잘 준비해서 가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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