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암시하는 음바페, "나, 스페인어 배우는 중! 여행 목적 아냐"

이인환 입력 2021. 12. 4. 13:32 수정 2021. 12. 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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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려고만 스페인어 배운 것 아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4일(한국시간) 티에리 앙리와 인터뷰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라면서 "단순한 여행 목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이적설을 살렸다.

레알행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는 음바페는 같은 프랑스 국적의 선배 앙리와 인터뷰서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 사실 아주 잘한다"라면서 "스페인에 가려면 현지 언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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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여행 가려고만 스페인어 배운 것 아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4일(한국시간) 티에리 앙리와 인터뷰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라면서 "단순한 여행 목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이적설을 살렸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내내 음바페는 레알 이적설이 돌았다. 실제로 레알이 PSG에 꾸준히 영입 제안을 넣었지만 모두 거절 당했다.

레알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이적료 2억 유로(2745억 원)까지 제시했지만 PSG가 수락하지 않았다.

당시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NFS' 선언과 동시에 "절대 음바페를 공짜로 레알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실제로 PSG는 음바페에게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를 능가하는 구단 내 최고 주급을 약속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재계약 불가 의사를 고수하고 있다.

음바페는 오는 2022년 6월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루머에 대해 해명하면서 '꿈'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는 상태다.

레알행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는 음바페는 같은 프랑스 국적의 선배 앙리와 인터뷰서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 사실 아주 잘한다"라면서 "스페인에 가려면 현지 언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앙리도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는 음바페의 답변을 듣고 "그냥 배운건가? 아니면 혹시"라고 되물었다.

음바페는 "여행 가려면 현지 언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라면서 "사실은 그런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레알행을 다시 한 번 암시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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