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새로운 랜드마크 신청사 착공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1. 12. 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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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3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익산시 신청사는 기존 청사 뒤편 공간에 948억 원이 투입돼 건축되며 1단계 신관 청사 건축은 2023년 말까지, 2단계 시민편의시설은 2024년 말까지 나뉘어 추진된다.

익산시는 또 신청사 건축과 함께 주변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사 건축을 계기로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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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신관 청사 2단계 시민편의시설 2024년 말 준공 예정
역사와 문화 여가 기능이 어우러진 열린 청사로 신축
주변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 기대
익산시가 3일 신청사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3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익산시 신청사는 기존 청사 뒤편 공간에 948억 원이 투입돼 건축되며 1단계 신관 청사 건축은 2023년 말까지, 2단계 시민편의시설은 2024년 말까지 나뉘어 추진된다.

신관 청사는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4만 234㎡ 규모로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가 연결돼 건축되며 시민편의시설은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조성된다.

시민편익시설은 다목적 홀과 어울림 마당, 시민교육장, 회의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주차장은 부지 내 483대를 확보하고 추가로 265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갖추게 된다.

익산시는 백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여가 기능이 어우러진 열린 청사로 건립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신청사 건축과 함께 주변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사 건축을 계기로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공사 착수를 알리는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시민이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인 청사를 목표로 고품격 신청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 익산시 청사는 지난 1970년 건립돼 50년이 경과돼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낡고 노후화됐으며 정밀 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았다.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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