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양효진, V-리그 2라운드 남녀부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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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러셀(삼성화재)과 양효진(현대건설)이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남녀부 MVP로 각각 선정됐다.
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삼성화재전에서, 여자부는 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전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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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카일 러셀(삼성화재)과 양효진(현대건설)이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남녀부 MVP로 각각 선정됐다.
남자부 러셀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2표를 얻어 케이타(KB손해보험·9표), 레오(OK금융그룹·4표), 허수봉(현대캐피탈·2표), 서재덕(한국전력·1표), 김정호(KB손해보험·1표)을 제치고 MVP가 됐다. 러셀은 2라운드 득점 2위, 서브 1위, 블로킹 및 후위 공격 5위로 공수에서 활약하며 삼성화재의 3승을 이끌었다.
현대건설의 개막 12연승을 견인한 최고 센터 양효진은 31표 중 15표를 얻어 팀 동료 야스민(현대건설·7표), 켈시(한국도로공사·4표), 정대영(한국도로공사·1표), 이윤정(한국도로공사·1표), 유서연(GS칼텍스·1표), 캣벨(흥국생명·1표)을 눌렀다. 양효진은 2라운드에서 오픈 공격과 속공 1위, 시간차 공격 2위에 오르며 공격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삼성화재전에서, 여자부는 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전에서 실시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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