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애인에도 행복한 한국 만들겠다".. '장애인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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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대통령 후보 직속인 '함께하는 장애인위원회'가 공식출범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축하 인사를 통해 "함께하는 장애인위원회가 세계장애인의 날에 출범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고 모두 평등하게, 누구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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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함께하는 장애인위원회' 출범 사진 |
ⓒ 서창식 |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장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축하 인사를 통해 "함께하는 장애인위원회가 세계장애인의 날에 출범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고 모두 평등하게, 누구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상임선대위원장)는 "장애인의 삶을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로 전환하는 탈시설과 제공자가 아닌 수혜자 중심의 권리보장이 목적인 장애인 권리 보장 등 낡고 뒤처진 관점을 뒤로하고 새로운 페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다"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 후보는 자기의 정체를 개인이나 가족의 책임이 아닌 국가의 임무이자 당연한 권리로풀어내려고 하는 유일한 적임 후보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3일) 출범하는 장애인위원회가 장애인 분야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혜영 위원장은 이날 "함께하는 장애인위원회는 하나된 캠프, 포괄하는 캠프, 수평적 캠프, 일하는 캠프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장애계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어지는 대한민국이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함께하는 장애인위원회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청년이슈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날 출범식에는 많은 장애청년들이 참석했으며, 이날엔 5명 장애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장애청년의 삶과 이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에 대해 제안하고 이를 선대위에 전달하는 미래지향적인 시간도 행사로 진행됐다.
함께하는 장애인위원회는 전국 250만 장애인과 원팀이 되어 장애인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장애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핵심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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