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만 "어린이 안전 지키는 후보가 대통령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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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승만이 "내년 대선에는 어린이들의 안전 정책을 지킬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승만은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허억 어린이 안전학교 대표(가천대학교 교수)와 한국아동단체협의회·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국유치원총연합회 등 24개 단체가 주관한 '국회 어린이 안전포럼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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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식 기자]
▲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어린이 안전포럼 출범식' |
ⓒ 서창식 |
개그맨 서승만이 "내년 대선에는 어린이들의 안전 정책을 지킬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승만은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허억 어린이 안전학교 대표(가천대학교 교수)와 한국아동단체협의회·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국유치원총연합회 등 24개 단체가 주관한 '국회 어린이 안전포럼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어린이 안전 홍보 위원으로 참여한 서승만은 2005년부터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사고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어린이 안전 뮤지컬 '노노 이야기'를 만들어 코로나 발생전인 2019년까지 무료공연으로 진행했었다.
국내 최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인 '노노 이야기는' 전국 70여 개 지역의 총 400여 회의 순회공연으로 총 200만면의 어린이 관람객들 돌파하며, 2006년과 2007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승만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 행사 같은 수준이면 유재석 정도를 썼어야 하는데, 허억 교수님은 가천대학교 교수님이시고 '어린이 자녀학교' 대표이심에도 불구하고, 몸소 실천해서 직접 사회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듯 우리학교가 사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안전 관련 일을 하면서 본인이 제일 불안전 해졌다"라고 안전활동에 대한 현실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저도 최선을 다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을 여러분들하고 다짐하면서, 내년 3월 대선에서 어느 분이 당선이 되든 간에 어린이 안전 정책에 대해서는 꼭 좀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어린이 안전포럼'은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 아동 학대, 부모의 비관 자살에 따른 자녀타살로 어린이들이 매년 400여명씩 사망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자는 목적으로 출범되었으며,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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