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정기예금 가입하면 연 2.1% 특별금리 제공

권준수 기자 2021. 12. 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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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정기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 2%가 넘는 특별금리를 제공합니다.

오늘(4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이달 말까지 12개월제 정기예금 가입 고객에게 연 2.1% 특별금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금리는 1000억 원 한도로 운영되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됩니다.

3000만 원 이상 20억 원 이하면 첫 거래 고객이나 기존 고객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고객의 경우 이전 달보다 증가 자금을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쉽게 말하면 일반 예·적금, 신탁계약, 펀드의 전월 기준 평균 잔액과 말일 잔액 중에서 더 큰 금액보다 늘어난 액수를 의미합니다.

SC제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각종 예·적금 금리도 0.2~0.4%포인트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일 대표 상품인 퍼스트 정기예금 금리를 0.25~0.3%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3일부터는 온라인 전용상품인 이(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도 최고 0.4%포인트 올렸습니다.

오는 6일에는 드림 정기예금과 홈 앤 세이브예금 같은 정기예금 금리가 0.2~0.25%포인트 상향되고, 적립식 상품인 퍼스트 가계 적금 금리가 0.25~0.35%포인트, 두드림 적금 금리가 0.2~0.3%포인트 높아질 예정입니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향후에도 발 빠른 조치로 금리 인상 혜택이 고객들에게 바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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