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하자" 후드 커플티 입은 윤석열·이준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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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직후인 4일 오후 부산 서면 시내에 빨간 후드티를 입고 등장했다.
윤 후보는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시민들과 사진을 촬영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오늘부터 95일! 단디하자'라는 케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한 20대 남성은 "이준석 대표님이 있기에 윤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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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몰려 300m 걷는데 50분 걸리기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직후인 4일 오후 부산 서면 시내에 빨간 후드티를 입고 등장했다.
후드티 앞에는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주세요’ 뒤에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윤 후보는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시민들과 사진을 촬영했다. 인파가 몰리면서 두 사람이 시민들을 뚫고 서면 거리 약 300m를 걷는데 50분 가량이 걸리기도 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오늘부터 95일! 단디하자’라는 케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윤 후보 주변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정권 교체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면서 환호했다.
10대부터 30대까지 청년들의 ‘셀카’ 요청이 줄을 잇기도 했다. 한 20대 남성은 “이준석 대표님이 있기에 윤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외쳤다.
윤 후보는 이날 반려견 수제 간식 1만원어치를 사기도 했다.
앞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부산시당에서 첫 현장 선대위 회의를 열었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가 절대 져서도 안 되고 질 수도 없는 그런 선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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