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쿤타, 파이널 무대 혹평.."민트초코 비빔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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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쿤타가 '쇼미더머니10' 파이널에서 보여준 무대를 놓고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생방송 된 Mnet(엠넷) '쇼미더머니10' 파이널에서 쿤타는 비오에 이어 최종 순위 4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다른 시청자 역시 "쇼미더머니10 통틀어서 제일 별로였다"며 "쿤타에게 더 어울리는 비트가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비판했다.
쇼미더머니10 파이널에서는 조광일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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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쿤타가 '쇼미더머니10' 파이널에서 보여준 무대를 놓고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화려한 피처링 군단에도 전혀 조화롭지 못한 무대를 보여줘서다.
지난 3일 오후 생방송 된 Mnet(엠넷) '쇼미더머니10' 파이널에서 쿤타는 비오에 이어 최종 순위 4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이날 그는 총 두 번의 무대를 선보였다. 비판을 받은 건 머쉬베놈, 더콰이엇, 래원과 함께 한 첫 번째 노래 'Double Up(더블 업)'이었다. 더블 업은 '무엇이든 희망찬 내일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다.
무대는 시작부터 불안했다. 쿤타는 긴장한 듯 가사를 틀렸고, 음정도 조금씩 흔들렸다. 이어진 피처링 군단과의 호흡도 좋지 않았다. 래원과 머쉬베놈, 더콰이엇 모두 탄탄한 랩을 보여줬으나, 모두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특히 피처링 래퍼가 많아 쿤타의 벌스가 비교적 짧게 느껴지기도 했다.
1라운드 이후 발표된 그의 중간 순위는 3위였다. 피처링 면면이 화려해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최종 결과에서 총 경연비(투표 수) 1532만 5000원을 기록하며 4위로 떨어졌다. 3위 비오(2550만원)에 비해 1000만원 가깝게 밀린 수치다.
방송 이후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쿤타의 무대를 평가하는 글이 올라왔다. 시청자 대부분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던 무대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쿤타의 무대를 "민트초코 비빔밥"이라고 평가한 글은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한 시청자는 "비트, 무대 다 별로였다. 랩을 다 따로 들어보면 나쁘지 않다. 그런데 함께 들으면 정말 이상하게 조합이 안 맞는다"고 말했다. 다른 시청자 역시 "쇼미더머니10 통틀어서 제일 별로였다"며 "쿤타에게 더 어울리는 비트가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비판했다.
쇼미더머니10 파이널에서는 조광일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중간 순위에서는 같은 팀 신스에 밀려 2위에 그쳤으나, 두 번째 무대에서 에일리와 래퍼 개코, 행주와 함께 노래 '쿠키영상'을 부르며 반전을 이뤘다.
조광일은 총 공연비 2797만 5000원을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355만원을 차지한 신스였다. 그다음은 비오(2550만원), 쿤타(1532만 5,000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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