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헤럴드경제

"어디서 봤지? 낯익은 얼굴" 알고보면 놀라는 사진 정체

입력 2021. 12. 04. 17:53 수정 2021. 12. 04. 19:59

기사 도구 모음

인공지능(AI)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 인물을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복원한 사진이 화제다.

AI 기술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옛 그림, 조각상까지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구현해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AI의 비주얼 복원 기술은 갈수록 고도화 되면서, 단순한 사진을 넘어 움직이는 영상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인공지능(AI)을 통해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주인공 짱구를 실제 사진으로 구현한 모습 [유튜브 오스시(おすし) 채널]
애니메이션 짱구와 실사로 구현된 짱구 모습 [유튜브 오스시(おすし) 채널]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이 꼬마가 짱구라고?”

인공지능(AI)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 인물을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복원한 사진이 화제다. AI 기술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옛 그림, 조각상까지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구현해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유튜버 오스시(おすし)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짱구는 못말려’ 등장 인물을 AI 프로그램으로 실사화 한 모습을 공개했다.

주인공 짱구를 비롯해 짱구 엄마, 아빠, 동생 짱아, 반려동물 흰둥이까지 실제 사람·동물의 모습으로 구현해 낸 점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그림과 유사하면서도 실제 주변에 있을법한 사실적인 사진으로 구현됐다.

애니메이션 짱구 아빠와 실사로 구현된 짱구 아빠 [유튜브 오스시(おすし) 채널]
애니메이션 짱구 엄마와 실사로 구현된 짱구 엄마 [유튜브 오스시(おすし) 채널]
애니메이션 흰둥이와 실사로 구현된 흰둥이 [유튜브 오스시(おすし) 채널]

이번 ‘짱구는 못말려’ 실사 사진 제작에 사용된 것은 AI 프로그램 ‘아트브리더(Artbreeder)’다. 아트브리더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시키는 딥러닝으로 얼굴, 풍경 등의 이미지를 생성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미지, 음성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비교해가면서 실제와 유사한 모습으로 자동 생성해내는 ‘생성적 대립 신경망(GAN)’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최근 해외에서는 아트브리더를 활용해 자유의 여신상, 고대 로마 조각상, 화가 빈센트 반고흐 등을 실제 사진으로 구현해 내기도 했다.

AI의 비주얼 복원 기술은 갈수록 고도화 되면서, 단순한 사진을 넘어 움직이는 영상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예술, 방송 등의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추세다.

AI로 복원된 가수 고(故) 터틀맨 [엠넷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시작’ 영상]

국내에서도 AI를 활용해 영상, 음성 복원을 시도한 사례가 적지않다.

대표적으로 Mnet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는 가수 고(故) 터틀맨을 AI로 구현해냈다. 터틀맨의 목소리와 생김새를 AI 음성 복원 기술과 페이스 에디팅 기술로 복원했다. AI로 돌아온 터틀맨과 그룹 거북이의 멤버들이 12년만에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이 방송됐다.

최근에는 KT가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목소리를 AI로 복원해냈다. KT는 자체 개발한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이하 P-TTS)을 활용해 신해철씨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11년간 진행했던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 라디오방송 데이터를 AI에게 학습시켜 그의 목소리를 복원했다.

sjpark@heraldcorp.com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