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19세 청년, 에베레스트·K2봉 최연소 등반..기네스북 등재

김흥순 입력 2021. 12. 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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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19세 청년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와 두 번째로 높은 K2봉(8611m) 최연소 등반에 성공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4일 돈(DAWN) 등 파키스탄 매체에 따르면 2002년 3월생인 셰로즈 카십(19)은 지난 5월11일 에베레스트에 이어 7월27일 K2봉 정상을 연달아 등정했다.

이에 따르 셰로즈는 에베레스트와 K2봉을 둘 다 오른 최연소 등반자, K2봉 최연소 등반자 등 두 가지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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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셰로즈 카십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파키스탄의 19세 청년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와 두 번째로 높은 K2봉(8611m) 최연소 등반에 성공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4일 돈(DAWN) 등 파키스탄 매체에 따르면 2002년 3월생인 셰로즈 카십(19)은 지난 5월11일 에베레스트에 이어 7월27일 K2봉 정상을 연달아 등정했다.

이에 따르 셰로즈는 에베레스트와 K2봉을 둘 다 오른 최연소 등반자, K2봉 최연소 등반자 등 두 가지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셰로즈는 11세 때 아버지와 함께 히말라야 마크라봉(3885m)에 오르면서 등산의 매력에 빠졌다. 그는 "모든 게 그때 시작됐다"며 "산 정상에 섰을 때 마치 선택받은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셰로즈는 8000m 이상급 14봉을 최연소 등반하는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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