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결승行 무산..야스퍼스-사이그너 우승 다퉈[3쿠션월드컵]
사이그너, 16이닝만에 브롬달에 50:22 완승
밤 11시 야스퍼스-사이그너 결승
최성원은 4일 오후(한국시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2021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준결승전서 야스퍼스에 24:50(21이닝)으로 패했다.
2014년 2월 이스탄불3쿠션월드컵 준우승(우승 조재호)이후 7년10개월만에 결승 진출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4강서 고배를 마셨다.
사이그너는 브롬달을 16이닝만에 50:2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이때부터 최성원이 갑자기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반면 야스퍼스의 공격은 살아났다. 야스퍼스는 12이닝째 하이런8점을 폭발, 13이닝부터 2-1-1-3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5:23으로 역전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야스퍼스의 일방적 분위기였다. 18이닝서 하이런12점을 기록하며 40점대에 올라섰고, 21이닝서 끝내기 하이런8점을 터뜨리며 50:2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1이닝 23:10에서 야스퍼스가 40득점한 사이 최성원은 단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두 번째 4강전에선 사이그너가 하이런12점을 포함,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불과 16이닝만에 50:22로 브롬달을 제압했다.
사이그너는 4이닝부터 앞서나가기 시작, 5이닝째 하이런7점, 6이닝째 하이런12점을 터뜨리며 불과 6이닝만에 30점에 도달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를 쌓아가 10이닝째 40점대를 넘어섰다. (42:22)
사이그너는 마너지 4이닝 동안 8점을 보태 50점을 채웠고, 브롬달은 전의를 상실, 마지막 5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했다. 결국 50:22 사이그너 승.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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