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민요·무용·타악' 광주시립창극단 송년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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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한마당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창극단은 10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송년 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광주시립창극단 대표 작품인 판소리와 민요, 한국무용, 타악 등이 펼쳐진다.
유영애 창극단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는 코로나19로 지친 올해를 국악으로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구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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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악으로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한마당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창극단은 10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송년 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광주시립창극단 대표 작품인 판소리와 민요, 한국무용, 타악 등이 펼쳐진다.
공연은 창극단 기악부가 고정되지 않은 선율이 특징인 '허튼 시나위'로 문을 연 뒤 무용부의 '경고무'가 펼쳐진다. 경고무는 고구려 벽화에 나오는 타악기인 경고(작은 장고)를 한 손에 들고 추는 춤으로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사위가 주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이어 판소리 춘향가 중 '갈까부다, 신연맞이'가 펼쳐진다.
춘향가 '갈까부다' 대목은 이몽룡이 한양으로 떠나고 난 후 춘향이를 그리워하며 광한루 오작교에서 처절하게 애원하는 대목이다. '신연맞이' 대목은 새 남원부사 변학도의 부임행차를 알리는 내용이다.
또 단막창극 '십장가'가 관객을 만난다. '십장가'는 판소리 춘향가 중 춘향이가 남원 신관 사또로 부임한 변학도의 수청을 거부하고 옥에 갇혀 집장사령에게 매질을 당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 밖에도 남도민요 '육자배기'를 비롯해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판굿' '버꾸·진도북춤'도 펼쳐진다.
유영애 창극단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는 코로나19로 지친 올해를 국악으로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구성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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