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데뷔 연기..스태프 코로나 확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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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 데뷔가 연기된다.
5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전 케플러 현장 스태프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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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케플러' 데뷔가 연기된다.
5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전 케플러 현장 스태프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스태프의 감염 의심 증상이 발현한 즉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멤버들의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상태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인원들은 격리했다"며 "멤버들과 스태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했다. 케플러 활동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팬 여러분과 관계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했다.
케플러는 엠넷 오디션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최유진을 비롯해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총 9명으로 구성했다. 14일 데뷔를 앞두고 있었으며, 11일 엠넷 시상식 '2021 MAMA'로 팬들을 먼저 만날 계획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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