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메르켈 "오미크론 전염성 강해..백신 접종 받으라"

보도국 입력 2021. 12. 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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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앞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성이 강력하다며 백신 접종을 받으라고 호소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간 4일 마지막 대국민 팟캐스트 방송에서 "우리는 코로나19 4차 확산이라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부딪혔다"며 "처음이든 추가 접종이든 백신을 접종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취임 이듬해인 2006년 대국민 팟캐스트를 시작한 뒤 15년간 600회에 걸쳐 국민과 소통해왔습니다.

4일 기준 독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 4,510명, 사망자는 37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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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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