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K리그1 우승.. 최초 5연패·최다 9회 기록

권오은 기자 입력 2021. 12. 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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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1 최초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 역대 최다인 통산 10번째 준우승(1988년·1991년·1998년·2002년·2003년·2011년·2013년·2019년·2020년·2021년)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국내 프로축구 1부 리그 사령탑 데뷔 연도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6번째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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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전북 송민규가 추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1 최초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다인 9회 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 후반전 한교원과 송민규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승점 76(22승 10무 6패)을 쌓은 전북은 이날 대구FC를 2-0으로 꺾은 울산(승점 74·21승 11무 6패)을 승점 2차로 따돌리고 K리그1 정상 자리를 지켰다.

전북은 이번 시즌 우승으로 5연패를 달성했다. 또 역대 최다인 9회(2009년·2011년·2014년·2015년·2017년·2018년·2019년·2020년·2021년)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던 울산은 3년 연속 준우승에 머무르게 됐다. K리그 역대 최다인 통산 10번째 준우승(1988년·1991년·1998년·2002년·2003년·2011년·2013년·2019년·2020년·2021년)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국내 프로축구 1부 리그 사령탑 데뷔 연도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6번째 감독이 됐다. 또 조광래 대구 사장, 최용수 강원FC 감독에 이어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우승을 경험한 3번째 축구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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