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찰, '평화의 소녀상' 전시 단체 협박한 4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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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이 지난해 '평화의 소녀상' 전시 단체를 협박한 혐의로 40대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경시청이 지난해 6월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표현의 부자유전' 주최 측에 협박 메일을 보낸, 효고현 거주 4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또 검거된 용의자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려던 행사 주최 측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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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