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사랑의교회 부천시에 소외이웃 위한 성금 전달

박용미 2021. 12. 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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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송내사랑의교회(박명배 목사)가 지난 1일 부천시에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교회는 부천시에 1004만원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요청했다.

민병재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올해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교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회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에도 연탄 2021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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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배(오른쪽) 송내사랑의교회 목사가 지난 1일 경기도 부천 교회에서 부천시청 직원에게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송내사랑의교회 제공

경기도 부천 송내사랑의교회(박명배 목사)가 지난 1일 부천시에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교회는 부천시에 1004만원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요청했다.

교회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김장 김치를 나누고 연탄 봉사를 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성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민병재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올해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교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회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에도 연탄 2021장을 보냈다.

박명배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교회는 세상의 빛이 돼야 하기에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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