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전의 승자는 올게이머즈, 7년만에 되찾은 우승컵(종합) [CFS 2021]

고용준 입력 2021. 12. 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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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결승전서도 단단한 수비가 역시 일품이었다.

올게이머즈가 지난 2014년 CFS 시즌2 이후 7년만에 대망의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렸다.

올게이머즈는 5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2021' 그랜드파이널 바이샤 게이밍과 결승전서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3-1(10-4, 13-102 4-10, 10-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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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고용준 기자] 가장 중요한 결승전서도 단단한 수비가 역시 일품이었다. 중국 내전으로 치러진 크로스 파이어 스타즈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최종 승자는 중국 올게이머즈였다. 올게이머즈가 지난 2014년 CFS 시즌2 이후 7년만에 대망의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렸다.

올게이머즈는 5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2021’ 그랜드파이널 바이샤 게이밍과 결승전서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3-1(10-4, 13-102 4-10, 10-7)로 승리했다. 지난 2014년 CFS 시즌2 이후 7년 만의 우승으로 세계 최강 크로스파이어팀 이라는 영예와 함께 상금 30만 달러까지 챙겼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쪽은 올게이머즈였다.  올게이메즈가 장기인 수비력을 앞세워 1세트를 10-4로 따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바이샤 게이밍의 반격에 2세트에서는 연장까지 돌입하면서 긴장감이 계속 고조됐다.

결국 연장 마지막 승부인 골든라운드까지 흘러간 2세트 승부는 집중력에서 승패가 갈렸다. 올게이머즈는 12-12 상황에서 바이샤 게이밍의 폭탄을 해체하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벼랑 끝으로 몰린 바이샤 게이밍도 3세트를 승리하면서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승부의 흐름까지 바꾸지는 못했다. 한 점을 내준 올게이머즈는 4세트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초반 득점몰이에 성공, 7-2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에 돌입하면서 우승으로 가는 8부 능선을 넘었다. 바이샤 게이밍이 총력전으로 올게이머즈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7-9 두 점차까지 격차를 좁혔지만, 올게이머즈는 17라운드서 매치 포인트의 마침표를 완성, 세트스코어 3-1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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