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이영애, 김혜준에 박지빈 영상 넘겼다 [Oh!쎈 종합]

전미용 2021. 12. 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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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이영애가 김혜준과 만났다.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에서는 케이(김혜준)에게 용국장 둘째 아들 허현태(박지빈)의 영상을 넘기는 구경이(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케이는 허성태(최대철)에 대한 좋지 않은 기사를 쓴 기자를 죽여달라는 심부름을 받았고 노래방에서 "무슨 이런 찌라시 쓰는 기자까지 죽여달래"라며 노래방을 통째로 날렸다. 

용국장(김해숙)은 케이에게 "사람 한명 죽이는데 요란법석도 하다"고 말했고 케이는 "뭐, 용 언니가 해결해준다고 하니까 기분 전환을 좀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용국장은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일하는 애가 있는데 왜 그런 애를 썼을까? 사람 죽일 때 어떤 느낌이니?"라고 물었다. 

이에 케이는 "나는 내가 해야할 일을 하는 그런 느낌이다"고 대답했다. 그 순간 허성태 의원이 당선된 뉴스가 발표 됐고 용국장은 케이에게 "앞으로 우리 케이 더 바빠지겠다"며 행복해했다. 


한편, 그 시각 구경이(이영애), 경수, 산타는 건욱(이홍내) 앞으로 온 상자 속 시신을 보며어찌할바를 몰랐다. 이에 건욱은 "이걸 이경이가 보냈다고요?"라고 말했고 경수는 "아 왜 이런 걸 보내. 대체 왜?"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구경이는 시신을 보며 "직접 물어봐"라며 상자를 툭툭 건드렸다. 그 순간 상자 속 남자가 눈을 떴다. 그는 케이가 죽이려고 한 기자. 

구경이는 "목도 졸렸네. 여자가 그랬지?"라고 물었고 기자는 "맞다"며 케이가 자신한테 한 일을 전했다. 기자는 고담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설명했다.앞서 케이는 기자를 살려주며 통영 관련 영상을 건욱에게 전하라는 미션을 건넸던 것. 

이에 영상을 전달 받은 구경이와 건욱은 케이가 보내준 영상을 함께 봤고 건욱은 영상을 보다 복구하다가 "우리가 못 죽인 사람도 있었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구경이는 "케이한테 전해. 그 사람 누군지 알고 싶으면 날 찾으라고"라고 대답했다.한편 죽을 뻔한 기자는 구경이의 부탁으로 게임 친구 집에 머물게 됐다. 

김부장은 케이가 노래방을 폭파하는 영상을 확인한 뒤 무언갈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사실을 용국장에게 알렸다. 용국장은 "뭘 빼돌렸는지 확인하고 죽여"라고 지시했다. 

그 시각 케이는 저택에서 책을 읽는 척하며 건욱에게 연락을 했고 건욱은 지난밤에 있었던 일을 전하며 "우리가 놓친 사람이 있더라. 니네 쌤이 누군지 알고 싶으면 연락하래"라고 전했다. 이에 흥분한 케이는 "와우 우리가 진짜 죽여야할 사람이 있네"라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그 순간 경찰로 위장한  김부장이 건욱의 집에 들이닥쳤고 김부장은 "이경이가 빼돌린 거 어딨어?"라며 폭력을 가했다. 다행히 지나가던 주민이 이를 보게 됐고 김부장이 당황한 틈에 건욱은 탈출했다.

나제희는 허성태 의원과 함께 연탄 봉사에 나섰고 경수는 자원봉사자로 변장해 나제희에게 용국장이 기자를 죽이려고한 사실을 전했다. 이에 나제희는 구경이에게 연락해 냉장고 속에 보관한 고담 영상을 보게 했다. 

영상 속 내용을 확인한 구경이는 "고담이 어디다 자료를 숨겼을까"라고 고민했고산타는 "항상 끼고 다니는 반지"를 떠올렸다. 이에 나제희와 구경이는 반지에 새겨둔 문장을 떠올리며 고담의 추모관을 찾았다.

건욱을 놓친 김부장은 케이를 찾아가 "기자 빼돌렸냐?"며 마취총을 쐈다.이에 케이는 정신을 잃으며 "구경이 쌤 살아있는  도 모르면서 .. 용 언니가 알면 화 많이 낼 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장은 나제희를 찾아가 "나 팀장 알고 있었지? 구경이 그 여자 어딨어?"라며 협박했다.그러자 나제희는 "구 선배 살아있는 거 알면 용국장님 난리 나겠다. 나야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네가 해결을 못해서 나한테까지 연락이 왔으니.. 근데 내가 왜 이 사실을 용국장님한테 말 안 했을까?"라고 말한 뒤 "지금 구경이 고담 무덤 파고 있다. 용국장이 찾고 있는 거 거기 있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부장은 곧장 고담의 추모관을 찾았고 앞서 그곳에 도착한 구경이는 반지에서 칩을 발견하는데 성공했고 뒤늦게 도착한 김부장은 구경이의 덫에 걸려 현장범으로 경찰에 연행됐다. 

영상 안에는 벤디시옹이라는 마약에 취한 사람들의 모습이 있었다. 이준현은 그곳에서 알바를 하던 중 마약을 하게 됐고 누군가가 돈을 바다에 뿌리자 돈을 줍겠다고 바다에 뛰어들었 죽음에 이르렀던 것. 돈을 바다에 던지고 이준현을 구하지 못하게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용국장 둘째 아들 허현태(박지빈)였다. 

한편, 마취총을 맞고 지하실에 감금됐던 케이는 집사를 유인해 죽인 뒤 탈출에 성공했다.이후 구경이와 만났다. 

구경이는 악마 인형을 건네며 "이제 나제희 괴롭히는 거 그만해. 네가 죽여야할 사람은 여기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케이는 "쌤이 보기에도 죽일 놈이냐? 그런데 내가 요즘 의심이 많이 생겨서?"라며 구제희 집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에 케이는 "내가 여기서 내릴 때까지 아무도 내리지 마. 안 그러면 펑~"이라고 말한 뒤 무사히 기차에서 내렸다. 이후 케이는 출렁 다리를 건너는 허성태(최대철) 앞에 나타났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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