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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방역패스 확대 "놀이동산은 되고 학원은 안 된다?"

입력 2021. 12. 06. 00:14 수정 2021. 12. 0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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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패스가 전면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학원과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 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에서도 방역 패스가 적용됩니다. 반면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 상점·마트·백화점, 실외 스포츠경기(관람)장, 키즈카페, 전시회·박람회, 종교시설 등 14종 시설에서는 방역 패스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내년 2월부터는 현재 방역패스 예외 연령인 12~18세도 적용 대상이 됩니다. 이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이들까지 백신 강요하지 마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 “마스크 안 벗는 시설에 방역패스?”

“마스크 벗을 일 없고 입 닫고 공부만 하는 학원, 독서실, 도서관에는 왜 적용하죠? 소리 내 기도하고 노래하고 같이 식사하는 종교시설을 더 단속해야 할 텐데, 여긴 왜 미적용 대상인가요?”

“놀이동산, 교회, 백화점, 마트는 되는데 학원, 도서관은 안 된다는 게 무슨 말인지. 기준 납득이 안 됨.”

# “청소년 백신 접종 강요나 마찬가지”

“청소년도 실질적으로 일상생활하려면 백신 접종해야 한다는 말이네요? 학원을 안 다닐 수도 없는 건데. 아직 어린 아이까지 등 떠밀려 접종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일반 학원은 학원 측에서 더 조심시킨다. 마스크 못 벗게 하고 물도 외부 나가서 마시라고 하는데 방역패스라니. 아이들 접종 강요하는 것밖에 안 된다.”

“술 마시고 나다니는 어른들이 애들한테 민폐지. 애들이 오히려 더 조심합니다.”

#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은 필요”

“기사화가 안 돼서 그렇지 아이들 학원에서 감염 많이 됩니다.”

“학원에서 감염되고 학교에 피해 주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도 감염에서 자유로운 게 아니니 적용해야지.”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아 온라인 여론의 흐름을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넷(joongang.joins.com)에서 만나보세요.

e글중심지기=최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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