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2년 국비 8조 확보.. 역대 최대 규모

오성택 2021. 12. 6. 0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규모가 역대 최대인 8조1592억원이라고 5일 밝혔다.

주요 국비 확보액을 살펴보면 △부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250억원 △식만∼사상(대저대교) 도로건설 240억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221억8000만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00억1000만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170억원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 조성사업 169억3000만원 △만덕∼센텀 도시 고속화도로 건설 128억원 △다목적 해상 실증 플랫폼 구축 127억원 △국제 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 100억원 △암모니아 친환경 에너지 규제자유특구 99억원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84억6000만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 30억원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연구용역비 등 동남권 신교통수단 발굴을 위한 교통체계 효율화 연구용역 2억5000만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보다 5.7%↑.. 투자분야 예산 절반 넘어

부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규모가 역대 최대인 8조1592억원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확보액인 7조7220억원보다 5.7% 증가한 것이다.

양적으로는 투자 분야 사업의 신청 대비 확보율이 8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질적으로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주요 사업들이 대부분 반영됐다.

내년 국비 중 투자 분야 예산이 절반을 넘는 4조1124억원으로, 전년(3조9737억원)보다 1387억원이 증가했다. 복지예산도 전년(3조7483억원)보다 2985억원이 늘어난 4조468억원에 이른다.

시는 코로나 위기 회복을 넘어 ‘새로운 부산 도약’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 상생발전,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실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국비 확보에 나섰다.

특히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해 예산 결정 과정의 핵심 인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던 게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국비 확보액을 살펴보면 △부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250억원 △식만∼사상(대저대교) 도로건설 240억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221억8000만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00억1000만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170억원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 조성사업 169억3000만원 △만덕∼센텀 도시 고속화도로 건설 128억원 △다목적 해상 실증 플랫폼 구축 127억원 △국제 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 100억원 △암모니아 친환경 에너지 규제자유특구 99억원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84억6000만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 30억원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연구용역비 등 동남권 신교통수단 발굴을 위한 교통체계 효율화 연구용역 2억5000만원 등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