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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전부 아니다" ML 최고 유틸리티맨, 4년 710억 '혜자 계약' 이유 밝혔다

한용섭 입력 2021. 12. 06. 05:10 수정 2021. 12. 0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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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아닌 애정이 먼저였다.

다저 블루도 "이 슈퍼 유틸리티맨은 이번 오프시즌에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고 서비스 경쟁으로 인해 5년 범위의 계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테일러는 4년 6000만 달러의 가치와 2026년을 위한 1200만 달러의 구단 옵션(400만 달러 바이아웃)을 포함하는 계약을 다저스와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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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돈이 아닌 애정이 먼저였다.

슈퍼 유틸리티맨으로 주가를 올린 크리스 테일러는 FA 시장에서 여러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 블루’는 5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 테일러는 FA 시장에서 돈에 좌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 직전인 지난 2일 친정팀 LA 다저스와 4년 6000만 달러(약 710억원)에 계약했다. 주위 반응은 예상보다 적은 계약 기간, 적은 금액이라고 의아해했다. 총액 1억 달러 계약까지 언급되며 더 좋은 몸값을 받을 수 있었다는 분위기.

다저 블루도 “이 슈퍼 유틸리티맨은 이번 오프시즌에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고 서비스 경쟁으로 인해 5년 범위의 계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테일러는 4년 6000만 달러의 가치와 2026년을 위한 1200만 달러의 구단 옵션(400만 달러 바이아웃)을 포함하는 계약을 다저스와 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테일러는 다저스 조직에 남기 위해 더 적은 연봉을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또 로젠탈은 “벤 조브리스트는 2016년 35세 시즌에 시카고 컵스와 4년 5600만 달러 계약을 했다. 지금은 그 나이의 선수에게 그 만한 계약을 하는 팀은 없다. 테일러는 31세 시즌에 4년 6000만 달러에 구단 옵션을 추가했다”며 “그의 캠프(에이전시)는 다른 팀들에 돈이 주된 원동력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저스에 함께 있기를 원했다”고 소개했다. 금액 보다는 다저스 잔류 의지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는 2021시즌 148경기에서 타율 2할5푼4리 20홈런 73타점 92득점 2루타 25개, 출루율 .344, OPS .782를 기록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 재능도 빛났다. 올 시즌 중견수 59경기, 2루수 39경기, 좌익수 23경기, 유격수 23경기, 3루수 11경기, 우익수 8경기를 뛰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서는 11경기 타율 3할5푼1리(37타수 13안타) 4홈런 12타점 OPS 1.202을 기록하며 중심타자 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했다.

ESPN은 “최근 5시즌 동안 4개의 포지션에서 10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는 테일러가 유일하다. 중견수 185경기, 유격수 177경기, 좌익수 177경기, 2루수 113경기를 출장했다”고 진기록을 소개했다. 

한편 FA 시장에서 다저스는 테일러 외에는 불펜 투수 다니엘 허드슨(1년 700만 달러) 영입에 그쳤다. 맥스 슈어저(뉴욕 메츠, 3년 1억3000만 달러), 코리 시거(텍사스, 10년 3억2500만 달러)를 다른 팀에 뺏겼다. 테일러는 팀에 대한 로열티를 보이며 ‘혜자 계약’으로 남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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