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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미크론 특화 백신 승인 간소화 논의.. 약 3개월 예상

채민석 기자 입력 2021. 12. 0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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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미국 보건 당국이 오미크론 특화 백신 승인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5일(현지시각)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국장은 ABC 방송을 통해 "오미크론 특화 백신의 승인 간소화를 논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특화 백신 개발과 관련해 제약사들은 대규모 장기 임상시험을 하는 대신 수백 명을 대상으로 면역반응만 연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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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미국 보건 당국이 오미크론 특화 백신 승인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5일(현지시각)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국장은 ABC 방송을 통해 “오미크론 특화 백신의 승인 간소화를 논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AP=연합뉴스

그는 “오미크론 특화 백신의 많은 부분이 사실상 기존 백신과 동일하기 때문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드만 변경되면 된다”라며 “FDA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CDC도 그 이후 곧바로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 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총 16개 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헀다.

오미크론 특화 백신 개발과 관련해 제약사들은 대규모 장기 임상시험을 하는 대신 수백 명을 대상으로 면역반응만 연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는 오미크론 특화 백신 개발에 100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모더나는 임상시험 착수까지 60일~90일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최근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변이에 대한 유전자 정보와 환자 샘플을 얻은 뒤 그 영향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테스트를 수행하는 작업에는 시간이 걸린다”면서도 “이 대다수 작업이 향후 몇 주 내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오미크론이 마지막 변이가 아닐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NBC에 출연해 “오미크론은 마지막 변이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라며 “오미크론은 약 50개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고, 이는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많은 돌연변이를 가진 것이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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