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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발자취 한눈에..강북구정백서 '힘찬 변화, 희망찬 도약' 발간

박종일 입력 2021. 12. 06. 07:09 수정 2021. 12. 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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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강북구 사진으로 보는 변화상, 정책 분야별 성과 수록..통계로 보는 25년간 생활지표 차이 소개..중랑구, 면목역광장 동행센터로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최우수 공공기관 선정..용산구, 서울시 유일 여성가족부 사회적 관계망 형성 시범구 선정..마포구, 신혼부부·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양천구, 세대이음 프로젝트 '시대교감' 전시회 개최..금천구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3185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5년의 발자취를 책 한 권으로 정리한 구정백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역사를 담은 기록물이자 안내서다. ‘힘찬 변화, 희망찬 도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기간 달라진 으뜸 생활지표로 2011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유비쿼터스 도서관이 실렸다. 유비쿼터스 도서관은 32만여 권의 책을 지하철 역사, 스마트폰, 마을문고 등에서 손쉽게 빌리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백서는 구 연혁과 사진으로 보는 변화상부터 소개한다. 1974년 옛 도봉구청, 1995년 분구된 강북구 청사 모습을 차례대로 만난다. 옛 동사무소와 현재 동 주민센터, 주택 재개발 전후 사진이 뒤를 잇는다. 또 ‘북서울꿈의숲’ 공원과 그 자리에 있던 드림랜드 풍경을 엿볼 수 있다. 1970년대 미아삼거리 고가도로와 우이천 전경이 이채롭다.

이와 함께 정책변화 양상이 총망라됐다. 안전, 교육, 역사문화 등 7대 정책에 참여한 주민 체험 수기가 항목마다 들어갔다. 정책 분야별 대표사업의 추진 과정이 연대기 순으로 담겨 있다. 13개 동별 소개와 연혁도 확인 가능하다.

끝으로 통계로 보는 25년간 생활지표 차이를 보여준다. 1996~2020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재정, 주택, 자동차 등록현황 등 전 부문에서 변화폭이 컸다. 예산현액은 1995년 646억 원에서 2019년 7209억 원으로 상승했다.

단독주택은 3만 가구에서 1만8000가구로 줄어든 반면 아파트는 1만 가구에서 3만4000가구로 늘었다. 승용차 등록 수는 3000대에서 6만3000대로 증가했다. 인구수는 1995년 39만 명에 달했다가 2007년 34만 명, 2019년 31만 명으로 감소했다.

구정백서는 구청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으로 보거나 책자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25년간 강북구의 성장기록을 책에 담았다”며 “그간 걸어온 길을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비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3일 오후 경찰청이 공동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공동체 치안을 위해 힘쓴 기관과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상으로 매년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구는 면목역광장 동행센터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행센터는 지난해 12월 노숙인과 주취자 문제를 해결하고 광장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개소한 곳이다. 면목역광장이 지역 대표 지하철역 인근 광장이자 복합문화공간임에도 음주와 고성방가, 흡연 등 고질적인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먼저 구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서울시, 정신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 중랑경찰서, 지역 주민과 합동으로 면목역 광장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노숙인 거리 상담원을 배치해 시설입소, 병원연계와 같은 보호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알코올 중독과 정신건강 전문 상담을 병행해 입체적인 계도를 실시해왔다.

또 중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동행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순찰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민원접수실이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상담실인 ‘청톡방’도 함께 조성해 치안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접근성도 함께 높였다.

실제로 동행센터 개소 이후에는 전년 대비 면목역광장과 관련한 112 신고 건수가 40.5%로 감소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범죄예방대상 수상은 지역 주민과 경찰 등 모두가 협력해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면목역광장이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여성가족부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다

구는 10월 12일 여성가족부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같은 달 22일 시범자치구로 선정됐다.

2022년 추진하게 되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 총사업비 1억1200만원. 국비 3360만원, 시비 2240만원, 구비 56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선규)에서 위탁 운영한다.

주요 사업 계획은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지원이다.

프로그램은 ▲웰컴 1인 가구 ▲신중년의 품격, 건강하고 행복한 혼라이프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브라보 마이 라이프 ▲함께하는 여성 1인 가구 도전! 파워업! ▲찬란한 돌싱글즈 총 5개다.

웰컴 1인 가구는 20∼30대를 대상으로 청년의 첫 독립생활을 위한 소통·교류 방법, 소득·지출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신중년의 품격, 건강하고 행복한 혼라이프는 40∼50대 중장년층이 텃밭 가꾸기 등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돕고 1인 가구 김장하는 날을 통해 이웃 나눔 경험을 제공한다.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6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은 물론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 비법을 알려준다.

함께하는 여성 1인 가구 도전! 파워업!에서는 이혼·사별로 1인 가구가 된 여성이 창업·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찬란한 돌싱글즈는 이혼·사별로 1인 가구가 된 남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등을 통해 질 높은 일상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 별 인원은 30명으로 2022년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운영한다. 2022년2월 서울 1인 가구 포털, 용산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 할 예정이다.

한선규 센터장은 “센터의 자원과 구가 추진하는 사업을 활용하는 1인 가구 대상 제공 서비스도 마련했다”며 “1인 가구가 이웃과 건강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센터 내 정리수납 자격증 교육 수료자를 통해 고령층 1인 가구 대상 정리·수납 등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외국인 1인 가구와 함께하는 세계요리 대회도 이어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인 가구도 연령과 상황에 따라 욕구가 다르다”며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으로 따로 있지만 더불어 사는 지혜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남동 공공임대주택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신혼부부 및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공동체 주택)의 입주자를 6일부터 모집 및 신청접수 한다고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은 지역 특성 및 입주 수요 등을 고려해 청년, 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수요에 맞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의미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공공임대주택은 마포구와 SH공사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구의 제1호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SH공사에서 저소득층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양질의 주택 공급을 담당, 마포구에서는 지역 특성과 주택 유형 등을 고려해 수요자를 선정하는 등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업무를 맡는다.

주택은 홍대입구역 도보 10분 거리(성미산로 28길 29) 인근에 위치한 지상 5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총 2개동 20세대가 거주할 수 있다. 구는 이 중 16세대는 신혼부부, 4세대는 청년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대상 세대의 공급면적은 36.18~57.21㎡이고, 청년 대상 세대 공급면적은 28.03~29.94㎡다.

신청 자격은 신혼부부의 경우는 서울시에 주민등록 등재(11. 30. 기준)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이하 및 자산기준 50%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는 혼인 기간이 7년(2014. 12. 1.~2021. 11. 30.) 이내여야 하고, 예비 신혼부부는 계약을 체결한 임대주택 입주일 전까지 혼인신고를 마쳐야 한다.

청년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및 자산기준 50% 이하를 충족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11. 30.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1981. 12. 1.~2002. 11. 30.)인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생(거주지 무관, 휴학 중, 입학예정 포함, 대학원 제외)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 요건을 유지할 경우 신혼부부는 최장 20년 거주 가능하고 청년은 최장 6년까지다.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SH공사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7일까지로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전자우편(lego@mapo.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마포구민을 1순위로 선정하며 오는 2022년 3월 4일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입주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및 SH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9일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택의 내·외부 및 주변 환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주택 공개도 진행한다. 단, 12월 8일까지 마포구청 생활보장과 마포하우징팀에 유선으로 연락해 방문 시간을 협의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가구에 주거 안전망이 되어주는 ‘MH마포하우징’은 민선 7기 마포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임시거소, 공공임대주택, 주거안정자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구는 LH, SH와 업무협약으로 확보한 임시거소 30호와 구 자체 매입임대주택 8 가구를 포함 총 38 가구의 MH마포하우징을 운영 중이다. 추가 건립이 예정된 곳까지 포함할 경우 현재까지 총 135 가구가 확보된 상태다.

구는 지속 가능한 마포형 주거복지정책 구현을 목표로 MH마포하우징을 좀 더 세분화해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 생애 주기에 맞춘 청년주택, 신혼부부주택, 케어안심주택 등으로 맞춤형 주거 시설을 차근차근 확보해나가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공임대주택이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 안정과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주거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거문제로 고민이 많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예술가와 어르신 교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리디아 갤러리’(목동로25길 30)에서 ‘시대교감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구정사업인 ‘시대교감 전시회’는 양천구 ‘세대이음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세대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과 어르신들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세대차를 극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문해교육’과,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예술작품으로 창작되는 ‘시대교감’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시대교감 : 흐르는(川) 세월이 볕(陽)과 만나면’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양천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삶에 대해 교감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창작된 27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세대를 아우르는 매개체인 문화예술을 활용해 청년과 어르신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그 결과물인 전시 작품을 보는 관객과도 교감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전시회로 구성했다.

전시에 참여한 6명의 청년예술가들은 ▲설치 ▲회화 ▲문학 ▲영상 ▲연극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개월간 양천구의 여러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과거, 현재, 미래, 일상, 취미 등을 교류하며 작품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 행사는 12월10일 오후 5시 ‘리디아 갤러리’(목동로 25길 30)에서 열릴 예정, 특별 프로그램인 낭독 공연은 12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시회 관람을 위한 신청은 개최 장소인 리디아 갤러리에서 받고 있으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시대교감’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청년과 어르신 세대 간 간극을 좁혀보기 위해 ‘시대교감’ 전시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2월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78명 늘어난 3185명이다. 총 39개 사업 4개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별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26개 사업 2583명, 사회복지시설 또는 공공시설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 290명, 함께그린카페, 착한상회 편의점 등 ‘시장형’ 8개 사업 282명, 취업알선형 1개 사업 30명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일부사업 만 60세 이상)이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은 제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및 기초연금 수급자 확인서(공익활동형에 한함),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 모집 분야별 수행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2022년 1월부터 활동하게 되며, 개별 사업 내용 및 모집인원 등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지원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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