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총리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집중..입국검역·접촉차단 총력"

배재성 2021. 12. 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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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의 위협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방역당국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검역과 함께 밀접 접촉자의 신속한 추적과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오미크론 대응과 함께 ▲ 백신접종 가속화 ▲ 병상확충 ▲ 재택치료 확대 등 4가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정부가 도입한 ‘방역패스’ 제도 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는 분도 있지만, 방역패스는 부당한 차별이 아니다”라며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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