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20% 폭락' 비트코인, 저가매수 기회 VS. 추가 하락

이구순 2021. 12. 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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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하룻새 20% 이상 폭락한 비트코인(BTC)의 단기 시세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12월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 있는 저가매수 기회라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추가 하락을 예고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사 모스코프스키 캐피탈(Moskovski Capital)의 투자책임자 렉스 모스코프스키(Lex Moskovski)는 "비트코인이 한번 더 하락할 것"이라며 "천천히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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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주말 하룻새 20% 이상 폭락한 비트코인(BTC)의 단기 시세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12월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 있는 저가매수 기회라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추가 하락을 예고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6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4만9148달러(약 5814만원)를 기록하며 5만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4147달러(약 490만원)로 지난 24시간 전에 비해 1.33% 상승했다. 나머지 알트코인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상자산 폭락장세 이후 전망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사 모스코프스키 캐피탈(Moskovski Capital)의 투자책임자 렉스 모스코프스키(Lex Moskovski)는 "비트코인이 한번 더 하락할 것"이라며 "천천히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반면 세계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4만8670달러에 비트코인 150개를 추가로 구매했다. 저가매수 기회라는게 부켈레 대통령의 분석이다.

지난 주말 하룻새 20% 이상 폭락한 비트코인(BTC)의 단기 시세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12월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 있는 저가매수 기회라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추가 하락을 예고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JP모건, 포럼 참석자 기념품으로 NFT 지급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포럼을 개최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으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해 지급했다. JP모건이 직접 NFT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미국 뉴욕 본사에서 개최한 '전통경제(TradFi) 투자자를 위한 가상자산 경제 포럼' 참석자들에게 NFT를 무료 지급했다. NFT거래 플랫폼 오픈씨에 따르면 JP모건의 NFT는 아직 거래 기록이 없지만, 포럼에 참석해 NFT를 받은 69명 가운데 한 사람이 JP모건의 NFT를 420이더리움(약 174만달러, 한화 약 20억원)에 올려 놓은 상태다. JP모건의 이번 포럼에는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설립자, 에민 귄 시러 아바랩스 설립자,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의 NFT는 폴리곤에서 발행됐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포럼을 개최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으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해 지급했다. JP모건이 직접 NFT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ECB "디지털유로, 투자 아닌 결제수단으로 사용돼야"

유럽중앙은행(ECB)이 "디지털유로는 투자가 아닌 결제를 위해 널리 사용돼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중국의 디지털위안화 모델이 CBDC의 방향성이라는 의견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ECB는 최근 논문을 통해 "성공적인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화당국이 디지털 화폐를 충분한 가치 저장 기능을 갖춘 결제 및 교환 수단으로 확립해야 한다"며 "중앙은행은 디지털유로 같은 디지털화폐가 투자 수단으로 변질되거나, 은행 부문의 중개 역할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ECB는 "CBDC의 사용이 너무 광범위해 민간 부문의 전자결제 솔루션을 몰아내는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되지만, CBDC의 사용 범위가 너무 좁아 CBDC가 유명무실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이 CBDC의 적절한 사용범위를 정하는데 고민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디지털유로는 투자가 아닌 결제를 위해 널리 사용돼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중국의 디지털위안화 모델이 CBDC의 방향성이라는 의견으로 풀이된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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