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AMA' 대상·LA 공연 성료 뒤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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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진, 지민, 정국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 방역 절차를 소화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17일 미국으로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약 20일간 현지 일정을 소화하며 새 역사를 썼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나흘 간 4차례 공연으로 3330만달러(약 393억원)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인 RM, 슈가, 제이홉, 뷔 등은 아직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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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일부 멤버들이 미국 일정을 성료하고 귀국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 지민, 정국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 방역 절차를 소화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17일 미국으로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약 20일간 현지 일정을 소화하며 새 역사를 썼다.
지난달 21일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받았다.
또 지난달 27~28일·이달 1~2일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대면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를 4차례 열었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나흘 간 4차례 공연으로 3330만달러(약 393억원)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총 21만4000장의 티켓이 매진됐다. 굿즈 판매액, 마지막날 공연 온라인 중계료 등을 합치면 수익은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진, 지민, 정국은 10일 간 격리를 해야 한다.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취하고 있는 조치에 따른 것이다. 세 멤버는 그간 자택 등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인 RM, 슈가, 제이홉, 뷔 등은 아직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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