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JYP엔터 목표가 상향..콘서트 재개·신인 데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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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콘서트 재개와 신인 가수 데뷔를 통한 중장기 동력 확보에 힘입어 투자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6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또 보이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걸그룹 '블라인드 패키지', 보이그룹 '라우드' 등 세 팀의 신인 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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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콘서트 재개와 신인 가수 데뷔를 통한 중장기 동력 확보에 힘입어 투자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6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2월 트와이스가 5회에 걸쳐 미주 아레나 공연을 할 예정이다. 니쥬는 일본 투어를 계획 중인데, 지난 달 발매된 정규 앨범의 초동 판매량이 18만장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돔 투어도 가능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 외에도 잇지(ITZY)와 스트레이키즈 역시 일본 및 미주 투어가 예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보이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걸그룹 ‘블라인드 패키지’, 보이그룹 ‘라우드’ 등 세 팀의 신인 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블라인드 패키지는 데뷔 전 싱글 한정판의 선 주문량이 6만장을 넘었다”며 “이는 2019년 발매된 잇지의 미니 1집 초동 판매량의 두 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02억원으로, 영업이익을 68% 증가한 176억원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메타버스(가상세계)와 NFT(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관련 신사업 전개 가능성을 고려해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수준) 멀티플을 35배에서 40배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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