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크리스마스는 집콕이 대세"..케이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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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30대 남녀 10명 중 4명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집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한 음식으로 케이크가 필수라고 응답했다.
케이크 선물 의향자의 과반수 이상이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한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78.3%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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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국내 20~30대 남녀 10명 중 4명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집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한 음식으로 케이크가 필수라고 응답했다.
투썸플레이스는 2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크리스마스' 주제의 설문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10월28일 20~39세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포인트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40.4%는 올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단체 모임 보다는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겠다고 답변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이 48.3%로 가장 많았으며 연인, 친구가 뒤를 이었다.
크리스마스에 빠져서는 안 될 음식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9%가 케이크를 꼽았다. 케이크 선물 의향자의 과반수 이상이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한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78.3%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매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의 구매 목적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을 예정'이 96.4%로 가장 많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투썸플레이스가 42.6%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할 경우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나 당일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라는 응답이 58.5%로 가장 높았다. 구매 시 맛(60.6%), 디자인, 가격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시작된 가운데서도 자발적 거리두기가 이뤄지면서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자 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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