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부사령관 "중국 우주능력 속도 美 두배..뒤처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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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주 능력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어 조만간 미국을 앞지를 수 있다고 미국 우주사령부 고위 장성이 우려했습니다.
톰슨 부사령관은 중국이 미국의 두 배 속도로 우주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자체 우주 작전 접근법을 조정하지 않으면 10년 후에는 중국이 미국에 앞선 우주 강국이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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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주 능력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어 조만간 미국을 앞지를 수 있다고 미국 우주사령부 고위 장성이 우려했습니다.
데이비드 톰슨 미 우주사령부 부사령관은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중국의 우주 작전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위협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톰슨 부사령관은 중국이 미국의 두 배 속도로 우주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자체 우주 작전 접근법을 조정하지 않으면 10년 후에는 중국이 미국에 앞선 우주 강국이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이 여전히 우주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중국이 미국보다 두 배나 더 많은 위성을 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두고 중국에 극도의 위협감을 드러낸 미 당국이 우주 능력에까지 중국에 뒤처질 수도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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