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향력 큰 국가, 美-中-日 순..북한 17위,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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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호주 로위연구소에서 조사한 '2021년 아시아 파워지수' 지난해와 같은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호주 로위연구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보다 1.6점 하락한 30점을 기록했다.
다만 한국은 전체 항목 가운데 복원력에서 여전히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은 군사력에서 전체 6위를 차지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경제 관계와 문화적 영향도는 26위를 최저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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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방 네트워크 능력서 4위..종합 7위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한국이 호주 로위연구소에서 조사한 '2021년 아시아 파워지수' 지난해와 같은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전체 26개국 가운데 17위를 기록했다.
6일 호주 로위연구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보다 1.6점 하락한 30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경제력(5위), 군사력(5위), 경제관계(5위), 국방 네트워크(4위) 등에서 상위 5위에 포함됐다. 특히 국방 네트워크 능력은 전체 4위를 차지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회복력(resilience)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오른 7위를 기록하는 등 가장 큰 향상을 보였다. 2018년과 2019년 한국의 복원력은 11위를 차지했다. 다만 한국은 전체 항목 가운데 복원력에서 여전히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회복력 항목은 국내 안정·자원안보·지리경제학적 안보·지정학적 안보·핵억제력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은 국내 안정, 지리경제학적 안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자원안보에서 19위. 지정학적 안보에서 17위, 핵억제력에서 25위를 기록했다.
항목별 점수를 보면, 복원력은 전년 대비 1.8점, 국방 네트워크는 0.9점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교적 영향력은 5.6점, 경제관계 5.1점, 문화 영향력 3.3점, 미래자원 1.1점 하락했다. 군사력과 경제력 점수는 변동이 없었다.
로위연구소는 한국의 가용 자원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지난해보다 0.8점 하락한 11.5점을 기록했다. 외교적 영향력에서 5점 하락한 것이 컸다. 북한은 군사력에서 전체 6위를 차지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경제 관계와 문화적 영향도는 26위를 최저점을 받았다.
아시아파워지수는 경제자원과 관계, 군사능력 및 국방 네트워크, 외교·문화적 영향력, 복원력과 미래자원 등 8개 분야 128개 지표를 활용해 26개국을 대상으로 아시아에 영향을 미치는 순위를 매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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