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격리 10일 방침에 인천~괌 노선 운항 취소·연기

허효진 입력 2021. 12. 6. 10:45 수정 2021. 12. 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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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해외 입국자들은 열흘 동안 격리해야 한다는 방침이 정해지자 인천~괌 노선 항공기 운항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인천~괌 노선의 예정된 운항을 취소하거나 재운항 일정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도 이번 주 인천~괌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향후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고, 인천~괌 노선을 주 4회 운항 중인 진에어는 8일과 10일 운항을 취소해 주 2회만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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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해외 입국자들은 열흘 동안 격리해야 한다는 방침이 정해지자 인천~괌 노선 항공기 운항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인천~괌 노선의 예정된 운항을 취소하거나 재운항 일정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예정돼 있던 괌 노선 8편 가운데 7편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16일 이후에는 주 4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지만 방역 상황에 따라 운항이 축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태국 치앙마이로 향하는 10일과 17일 운항편도 취소됐습니다.

티웨이항공도 이번 주 인천~괌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향후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고, 인천~괌 노선을 주 4회 운항 중인 진에어는 8일과 10일 운항을 취소해 주 2회만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항공편은 상황을 지켜본 뒤 운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에어서울은 오는 23일 인천~괌 노선을 운항 중단 660여일 만에 재개하려고 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에 운항 일자를 내년 1월 29일로 연기한 상태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23일로 예정돼 있는 괌 노선 운항 재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고, 주 4회 괌 노선을 운항 중인 대한항공은 현재로서는 운항 축소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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