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3세 이태성·주성 사장 승진.. "책임경영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아그룹 오너 3세인 이태성 세아홀딩스(058650)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003030)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1978년생 동갑내기 사촌인 이태성 신임 사장과 이주성 신임 사장이 나란히 승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아그룹 오너 3세인 이태성 세아홀딩스(058650)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003030)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정기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취임하고 4년만이다.
세아그룹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세아그룹은 “승진 48명, 겸직 및 보직 2명이 포함된 금번 인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더 강화하고 통찰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며 “나이·직무·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성을 추구해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 회복력(Resilience)를 확립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1978년생 동갑내기 사촌인 이태성 신임 사장과 이주성 신임 사장이 나란히 승진했다. 이태성 신임 사장은 고(故) 이운형 선대 회장의 장남이고, 이주성 신임 사장은 이순형 현 회장의 장남이다.
두 사람은 세아그룹의 양대 축인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를 맡아 경영해왔다. 특히 올해 철강 시황에 힘입어 세아그룹이 창사 이래 첫 연간 영업이익 5000억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냈다. 또 해상풍력 관련 사업 등 미래 먹거리 기반도 다지고 있다.
이밖에 조규환 세아에삽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백선우 세아홀딩스 법무담당 전무와 김철희 세아베스틸(001430)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팬데믹 장기화로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지속가능한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형 화물창’ 잔혹사… 대한해운 LNG선 수리도 어려워
- 민희진 ‘역대급 기자회견’에 패션도 화제… 민희진 룩 ‘완판’
- [단독] 테슬라, 모델Y 가격 200만원 내려… 올 들어 두번째
- ‘성심당·이성당’ 지역 명물 된 빵집...원가 상승에도 두자릿 수 이익률 비결은
- “경영권 갈등이 투자 기회네”… 하이브 주식 1200억원 사들인 개미들
- [인터뷰]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가격 확 낮출 새 공정 나올 것”
- “서울 아닌데?”… 청약자 몰리고 집값 유지하는 ‘이곳’
- 김승연 회장, 둘째 아들도 챙겼다… 한화생명 본사 방문
- 샤오미 전기차, 폴스타 스마트폰… 전기차·스마트폰 영역 파괴로 시너지 노리는 中 기업들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구글 부사장 만났다… "갤럭시 AI, 흥미로운 일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