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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심해진 두통.. 원인 유발인자 갖고 있다면?"

전아름 기자 입력 2021. 12. 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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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순환기 계통 질환이 급증한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데 갑작스러운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날 땐 심혈관 질환을, 몸이 한쪽으로 기울고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눌해지면서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이 동반됐을 때는 뇌혈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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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지속적인 두통 있다면 '뇌 혈액순환 문제' 살펴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겨울철에는 순환기 계통 질환이 급증한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데 갑작스러운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날 땐 심혈관 질환을, 몸이 한쪽으로 기울고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눌해지면서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이 동반됐을 때는 뇌혈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위협적인 질환이 아니더라도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두통에 시달리는 이들이 유독 증가한다. 이는 찬 기운이 혈관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추운 날에는 몸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뇌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두통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이를 보통 혈관성 두통이라고 하는데 긴장성(신경성)두통, 편두통 등이 여기에 해당이 된다.

도움말=풀과나무한의원 역삼점 김제영 원장.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풀과나무한의원 강남역삼점 원장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잦은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평소 몸을 차갑게 하고 다니지는 않는지, 혈액순환은 원활한지 살펴봐야 한다. 또한 단순히 낮아진 기온에 의해 머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두통 유발 요인을 가지고 있던 와중에 낮아진 체온이 통증을 악화시킨 것은 아닌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의 설명처럼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지속적인 두통에 노출되어있다면 뇌 혈액순환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어혈'을 통해 설명하기도 한다. 

어혈은 흔히 얘기하는 속골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생리적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응어리진 상태로 정체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통을 비롯한 어지럼증, 구토 증세가 나타난다. 이런 가운데 낮아진 기온으로 혈관까지 수축하게 되면서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는 것이다. 

김제영 원장은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한다.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바로잡으면 통증 개선과 함께 저하된 장부기능회복과 면역력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두통이 심할 때 외에도 왼쪽 오른쪽 편두통, 긴장성 군발 소화불량 두통, 임신 때 생기는 두통, 뒷머리나 관자놀이 통증,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두통이 잦고 근육이나 관절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땐 녹는 실인 매선을 통증과 관련된 혈자리(피하조직층)에 삽입하는 매선요법 등으로 몸의 기운 강화를 돕고 혈류량을 높여 혈액순환과 근육인대 강화 등에 힘쓸 필요가 있다"며 "혈액은 산소, 단백질, 비타민 등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질을 온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노폐물을 회수해 분해 배출 하는 등 건강관리에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혈액순환 문제는 비단 두통에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관련 대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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