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주상욱 "나도 기꺼이 역적이 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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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이 이방원과 그 가족들의 처절한 사투를 담아낸다.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6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는 1388년 위화도 회군 당시 이방원과 그 가족들의 사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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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 대하사극, 이성계 위화도 회군 당시 사투 영상공개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태종 이방원'이 이방원과 그 가족들의 처절한 사투를 담아낸다.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앞서 1,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기존 사극과는 차별화된 영상미와 웅장한 스케일, 짧지만 강렬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6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는 1388년 위화도 회군 당시 이방원과 그 가족들의 사투가 담겨 있다.
먼저 위화도 회군을 단행하는 김영철(이성계 역)의 비장한 모습을 시작으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전장이 펼쳐진다. 주상욱은 "아버님이 반역을 도모하신다면, 나도 기꺼이 거기에 동참하겠소. 나도 기꺼이 역적이 되겠소이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보인다.
특히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자막과 함께 "천륜을 저버린 죄가 어찌 사라지겠느냐. 언젠가는 내가 그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라는 김영철의 묵직한 내레이션이 가슴을 울린다.
영상 말미 "모두 무사하실 겁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겁니다. 전 그리 믿습니다"라는 박진희의 확신에 찬 목소리에 이어 병사들과 뒤엉켜 쓰러져 있는 주상욱의 처절한 몸부림이 시선을 강탈한다.
KBS 1TV ‘태종 이방원’은 11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875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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