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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AFP "쿠데타 미얀마 군정, 아웅산 수치에 징역 4년 선고"

한영혜 입력 2021. 12. 06. 14:59 수정 2021. 12. 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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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AFP=연합뉴스]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가택 연금 중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 선동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 혐의를 인정,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AFP 통신이 6일 군정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선고는 쿠데타 이후 수치 고문에게 내려진 첫 법원 판결이다.

미얀마 군부 조 민 툰 대변인은 통신에 “수치 고문이 선동죄로 징역 2년형을, 코로나19 방역조치 위반죄로 징역 2년형을, 총 4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지난 2월1일 쿠데타를 일으킨 직후 수치 고문을 가택연금 했다. 이후 선동과 부패 등 10여개 범죄 혐의로 잇따라 기소했다.

군정 법원은 향후 수치 고문의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차례로 선고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치 고문에게 제기된 범죄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징역 100년 이상의 형량 선고 가능하다고 현지 언론 등은 전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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