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앙일보

초등생들이 도로 뛰어들었다..폐지 죄다 흘린 할아버지의 감격 [영상]

나운채 입력 2021. 12. 06. 15:57 수정 2021. 12. 06. 21:59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이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돕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초등학생들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지난 3일 촬영된 영상을 보면 한 초등학교 정문 쪽 도로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학교 맞은편 도로에는 한 오토바이 리어카에 폐지가 쌓여있었고, 도로에는 폐지들이 떨어져 있었다. 한 어르신이 떨어진 폐지를 줍고 있었고, 그 모습을 초등학생들이 봤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초등학생들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당시 인도를 걷던 한 초등학생은 달려가 횡단보도 주변에 떨어진 폐지를 주워 모은 뒤 어르신에게 건넸다. 신호는 보행자 신호였다. 또 다른 학생들도 까치발을 세우며 폐지를 리어카 위로 올렸다.

글 작성자는 “폐지 줍는 할아버지의 오토바이에서 폐지가 도로 밖으로 떨어지자 마치 자기 일인 듯 마냥 도와드리는 초등학생들 정말 훌륭하고 칭찬한다”며 “정말 대견하다”고 했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성리초등학교 앞으로 파악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초등학생들을 향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아이들은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