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예비심사 통과.. "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김송이 기자 입력 2021. 12. 06. 17:41기사 도구 모음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관사 그룹과 앞으로의 일정 및 내용을 조율한 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2001년 설립된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 및 시공, 건축, 자산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앞서 지난 1월, 현대엔지니어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한 바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관사 그룹과 앞으로의 일정 및 내용을 조율한 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주관사 그룹에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상반기 코스피 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 및 시공, 건축, 자산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현재 최대 주주인 현대건설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90.0%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 1월, 현대엔지니어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3907억원, 영업이익은 314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54.6% 향상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약 10조146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올리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위상도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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