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포근한 날씨.. 절기상 '대설'이지만 강원 산지에만 눈

김민정 기자 2021. 12. 6.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화요일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사이로 평년(영하 7도에서 영상 3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은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각각 영하 2도와 영상 13도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3~7도 높아.. 아침 -2~8도·낮 10~16도
12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화요일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사이로 평년(영하 7도에서 영상 3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도 10~16도로 평년(3~11도)보다 높겠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도와 13도, 인천 3도와 11도, 광주 2도와 14도, 대구 1도와 14도, 울산 5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다. 대전은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각각 영하 2도와 영상 13도로 예상된다.

7일은 절기상 1년 중 눈이 제일 많이 온다는 대설이지만, 강원산지 가운데 해발고도가 1000m 넘는 곳에만 눈 소식이 있다. 예상 적설량도 1~3㎝다.

7일 고도가 낮은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엔 아침부터 밤까지 비가 오겠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엔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강원동해안 5~20㎜, 강원산지·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5㎜ 안팎으로 예상된다.

7일 수도권과 충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전과 세종, 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