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원경스님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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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인 원경 대종사 6일 입적했다.
조계종에 따르면 원경스님은 이날 오전 10시경 경기도 평택시 만기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원경 대종사는 송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0년 용화사에서 전강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3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했다.
원경스님은 조계종 제10대 중앙종회의원, 흥왕사·청룡사·신륵사 주지를 지냈고, 경기도 지방경찰청 경승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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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인 원경 대종사 6일 입적했다. 세수 81세, 법랍 62년.
조계종에 따르면 원경스님은 이날 오전 10시경 경기도 평택시 만기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원경 대종사는 송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0년 용화사에서 전강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3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했다. 스님은 용화선원에서 수선안거 이래 평생 26안거를 완수했다.
원경스님은 조계종 제10대 중앙종회의원, 흥왕사·청룡사·신륵사 주지를 지냈고, 경기도 지방경찰청 경승으로도 활동했다. 2014년 원로의원에 당선됐고, 경기 평택의 만기사 주지를 맡아왔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진행된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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