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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정순택 대주교, 김수환·정진석 추기경 묘소 참배

신효령 입력 2021. 12. 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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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과 신임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6일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묘역에서 고(故) 김수환 추기경과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묘소를 찾아 함께 참배했다.

염 추기경과 정 대주교는 성직자묘역에 안치돼있는 사제, 주교들의 묘소를 돌아보며 고인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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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염수정 추기경과 정순택 대주교가 6일 오전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묘역에 자리한 정진석 추기경 묘소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1.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염수정 추기경과 신임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6일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묘역에서 고(故) 김수환 추기경과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묘소를 찾아 함께 참배했다.

염 추기경과 정 대주교는 성직자묘역에 안치돼있는 사제, 주교들의 묘소를 돌아보며 고인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맨 앞쪽에 자리한 노기남 대주교(1902~1984), 김수환 추기경(1922~2009), 김옥균 주교(1925~2010) 묘소 앞에서도 함께 기도하며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정진석 추기경의 영명 축일이기도 하다.

염 추기경은 참배를 마치고 "서울대교구는 조선교구로부터 시작했다. 초대 교구장이신 브뤼기에르 주교님께서 한국에 들어오지도 못하시고 돌아가셨는데,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때 용산 성직자묘역에 모셨다"고 말했다. 이어 "14대 새 교구장님이 나오셨는데, 이분들의 헌신과 기도와 희생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탄탄하게 자리잡고 성장·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령께서 인도하시고, 교황께서 새 교구장님을 우리에게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김수환 추기경님과 정진석 추기경님께 우리 신자·사제·수도자들, 교구 공동체를 위해 하늘에서 열심히 기도해주시라고 빌었다"고 했다.

정 대주교는 "선임 교구장님들을 뵙고 다시 한번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구장님들이 하신 업적들을 잘 이어받아 교구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선임 교구장님들께 기도했다"고 밝혔다.

신임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8일 명동대성당에서 착좌 미사를 봉헌하고 제14대 서울대교구장직을 수행한다. 정순택 대주교의 착좌 미사는 같은날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에 거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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