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기동대서 무더기 코로나 '돌파감염'.."역학 조사 중"

한영혜 입력 2021. 12. 6. 18:51 수정 2021. 12. 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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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 [뉴스1]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 기동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제8기동단 예하 81기동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경찰은 81기동대 소속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전날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확진자 12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81기동대는 총 80명이다.

확진자 발생 후 경찰은 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밀접 접촉자를 격리 조치했으며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파악중”이라며 “전날 오전에 처음 발열 증상이 있는 직원 1명 있어서 전수검사 실시했더니 이렇게 나왔는데, 다 무증상이라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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