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소비자 중심주의 결실..업계 최초·유일 CCM 재인증

김정환 입력 2021. 12. 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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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글로벌 직접 판매 기업 애터미가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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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비자원 운영·공정위 인증…최초 인증 후 2년마다 재인증
애터미, CCM 운영과 개선, 고객 서비스 향상 등서 호평
협력 업체 품질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비용 지원도
박한길 회장 "모든 경영 활동서 소비자 최우선 생각"

[서울=뉴시스]애터미 CCM 인증서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토종 글로벌 직접 판매 기업 애터미가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애터미는 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2021년 하반기 CCM 평가 인증'을 받았다

2019년 국내 직판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년마다 시행하는 재평가도 통과함으로써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CCM 2회 연속 인증 기업이 됐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이번 재인증은 처음 인증을 받은 이후의 CCM 운영과 개선, 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최고 경영자가 CCM에 이해도와 관심도가 매우 충분하고, 지속해서 노력하는 점 ▲CCM 운영과 실천 핵심 부서인 '고객행복센터'를 중심으로 고객 응대 인프라 구축과 운영이 적절히 수행되는 점 ▲소비자 안전을 위해 제품 출시 전후 점검하고, 상시 모니터링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점 ▲제품과 서비스 정보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정보 제공 시스템이 소비자 입장에서의 근접성을 확보한 점 등을 높이 샀다.

[서울=뉴시스]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에서 거행한 '2021년 하반기 CCM 인증 수여식'에서 포즈를 취한 애터미 김대현 대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왼쪽부터)


애터미는 2019년 도경희 부회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해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열어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협력 업체 수준이 우리의 수준'이라는 철학 아래 협력 업체 품질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 선지급금 지원 제도를 통해 원물 수매와 원활한 제품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결과 애터미는 여성 용품 협력 업체인 허브데이가 이번에 처음 CCM 인증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소비자원은 "애터미는 CCM 인증 후 중장기 CCM 관련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등 다단계 판매 업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향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영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애터미는 앞으로 CCM 홍보를 통한 소비자 권익 보호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사 온·오프라인 채널과 SNS 등을 활용한 CCM 인증 제도 홍보를 강화한다.

협력업체의 CCM 인증 획득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동종 업체 대상 CCM 인증 설명회 등 업계 내 CCM 전파에 앞장설 생각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소비자야말로 모든 기업의 근간이다"며 "애터미는 앞으로도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애터미 등 67개 기업이 재인증, 39개 기업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포즈를 취한 조성욱(왼쪽에서 네 번째) 공정위원장, 애터미 김대현(왼쪽에서 다섯 번째)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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