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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체 왜 이러나, 정말 답답" 정부 소상공인정책 비판

손서영 입력 2021. 12. 06. 21:30 수정 2021. 12. 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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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정치권 소식입니다.

국민의힘 선대위가 공식 출범하면서 이제 1당, 2당 모두 본격적으로 대선 선대위 체제가 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 민생 대책에 초점을 두고 움직였는데 지금 정부 정책을 상당히 비판하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상공인들이 함께한 전국민 선거대책위원회를 주재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소상공인들의 호소를 들었습니다.

[이재윤/미용업 소상공인 : "방역지침 같은 것들이 한번 뉴스로 떨어지면 그 다음에 손님이 한 명도 없어요. 그런데 그런 것을 1년 6개월을 버텼거든요."]

[박소연/음식업 소상공인 : "배달 앱 없이는 가게를 운영할 수 없을 정도로 배달 앱 비중이 커졌습니다. 수수료를 올리면 올리는 대로, 제도를 마음대로 바꾸면 바꾸는 대로 따라야 하는..."]

이 후보는 방역지침 강화로 생긴 피해는 완전히 보상돼야 한다며, 작심한 듯 정부 지원책을 비판했습니다.

K 방역의 성과는 소상공인 희생 덕분인데, 정부 지원은 부족하다는 취지입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정말 쥐꼬립니다, 쥐꼬리. 정부가 자기 책임을 다하지 않은 거죠. 결국 국민 개개인에게 부담시킨 겁니다."]

특히 기재부를 콕 집어, 답답하다고 했고, 이재명 정부는 다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국가의 의무를 개인에게 떠넘겨가지고 개인의 빚을 늘리고, 개인을 고통스럽게 하고, 눈물짓게 하는 일은 결코 없을 거라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문제 등 민생 이슈에서 주도권을 갖고, 현 정부와의 정책적 거리 두기를 하려는 취지로도 보입니다.

이 후보는 이후 인터뷰에서 확실히 새로운 민주당 후보가 나온다면, 그것도 교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민주당 의원 전원에 편지를 보내, 169석 여당이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재명표 입법을 주문한 건데, 민주당은 우선, 부동산개발이익환수법을 서둘러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president/index.html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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