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 일베 버금"

최아영 입력 2021. 12. 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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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의 과거 5·18 민주화 운동과 정규직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노 위원장은 SNS를 통해 민주당이 가장 내세우고 있는 5·18 정신을 특별법으로 얼룩지게 하고 민주화 운동에 대한 발상이나 의견조차 내지 못하도록 포괄적으로 막아버리는 행태를 비판할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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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의 과거 5·18 민주화 운동과 정규직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노 위원장은 지난 5월 SNS에 '5·18의 진실'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며 "특별법까지 제정해 토론조차 막아버리는 그 운동. 도대체 뭘 감추고 싶길래 그런 걸까"라고 적었습니다.

또 지난 6월에는 "정규직 폐지론자로서 대통령이 '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우영 선대위 대변인은 혐오 발언과 차별 조장, 왜곡된 역사관을 쏟아냈다면서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베'에 버금간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서윤 청년선대위 대변인도 노 위원장 스스로 정규직 폐지론자라고 밝혔다면서 좋은 일자리를 외치던 윤 후보가 정규직 폐지론자를 청년 대표로 인선하며 청년을 기만하고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 위원장은 SNS를 통해 민주당이 가장 내세우고 있는 5·18 정신을 특별법으로 얼룩지게 하고 민주화 운동에 대한 발상이나 의견조차 내지 못하도록 포괄적으로 막아버리는 행태를 비판할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기업을 운영하면서 노동시장의 경직성에 대해 느꼈던 불편을 표시한 것뿐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정규직 지상주의를 부르짖다가 고용 시장이 경직화했다는 생각은 못 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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